영화이야기

대장 부리바

guem56 2025. 12. 12. 18:56

73년 4월인가 5월쯤
춘천 소양극장에서
대장 부리바
영화를 보았다

호동왕자 낙랑공주
이야기와 닮은 영화

머리를 한줄기로 묶은
코사크인들이 갑옷을 입고
무기도 좋아보이는
폴란드인과 전쟁을 하는
영화인데

왜 싸우는지
배경상황을 이해하지를
못했으나
대형화면에 천연색영화라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니콜라이 고골의 소설을
영화화했다는데
아버지 타라스부리바가
아들 안드레이부리바를
권총으로 죽이는 장면이
몇년이나 머릿속에 아른거렸다

고골은 푸시킨을 매우 숭배했으며
인생자체가 모진 고생의 길이었고
소설속에도 삶의 비애가 여러 모습으로 남아 있다

어떻게 살았는지
체호프 만큼이나 그
여정을 알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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