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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뇌동

무릎 아래가부드럽지 않지만지팡이 두 개로움직일 수 있다보리밥을 지어먹고음식을 먹는 방법을간략하게하여물흐르듯이소화회로를 만든다

나의 이야기 2026.10.09

가을의 어느 날 (秋日某日)

한가위 전은슬슬하고 나혼자 외딴 섬에있는듯 한데한가위 뒤는한층 더 하다조용허니방콕시가지를둘러 보자

글과 삶 2026.09.28

줄서기

사람은무색무취로 조용하게살고 싶은사람도있고무리지어군서생활을좋아하는 이도있다먹고 사는건 어려울 때가많다생계비 주거비의해결은 쉽지가 않다~~여행 자동차의료비방이 서너 개 있는 집이 모든게짐이요 압박이다날랜 몸으로거세개 달려드는수비수를 제풀에스러지게 하고대포알 같은 슛을날리는 메시는화면 속에 있을 뿐돈의 무게에 눌려사람 좋다던김씨 이씨 박씨담벼락에쭈그리고 앉아깊은 주름을만들고 있다엊저녁 술을 거나하게마시던 날은내년 추석엔 재방(再放)이 미지수다하여차 한잔 보리밥 한종지김치 몇점과 두부三片식생활을석달 열흘성공한아무개는얼굴에 은은허니和光이 뜬다작년도걸렀던가내년엔 몰라도서너 해지나경술년 가을엔꼭 만나세~간만에목소리에 힘을 넣어봤다~

글과 삶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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