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유치리의 오일장 아주 오랜 옛날 유치리와 시동리 집집마다 군에 다녀온 아저씨들이 나무로 총을 깍아 예비군 훈련을 하던 그 시절 유치리 마을 사람들이 가는 장이 셋이 있었으니 유치리 바로 아래 매산초등학교와 협신 초등학교 사이 화랑부대 앞에 시동장이 있었고 그 아래 양덕원 장이 있었으며 더 멀리 나아가면 .. 유치리 이야기 2010.03.25
기후변화 그리고 호흡기 질환 사람이 살기 좋은 온도는 20도에서 25도쯤 된다 춥지도 덥지도 않으면 일하기도 좋고 놀기도 좋고 감기도 잘 안걸린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원충 같은 미생물은 날이 더워야 활동한다 모기가 알을 많이 낳고 새가 부지런히 미생물을 옮겨서 퍼트린다 비가 많이 오는 우기나 건조하여 물이 부족하고 더.. 건강한 삶(병과 치유) 2010.03.25
청춘 불패 유치리의 점심 매화산 자락앞에 뒷동산이 있고 그 작은 동산 발밑에 아담하게 서있는 매산학교 유치리와 시동리 어린이들이 글을 배우는 곳이다 봄이 오면 먼 산에 아지랑이가 오르고 아이들은 삼마치 고개 아래 난토골부터 느르치 가두둑을 거쳐 오거나 상화터나 멀리 소란으로 부터 물을 건너온다 아이들이 올 때.. 유치리 이야기 201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