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하신 곽감독님의 청춘 그 옛날 까만 교복을 입고 모자를 쓰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시절 국어책에는 민태원의 <청춘예찬>이란 글이 있었다 청춘이란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찬다는 글이었는데 한자가 많이 섞여서 중학교 갓나와 그런 글을 보니 무척 어렵다는 느낌을 받은 기억이 새롭다 고등학교에선 독일어를 배웠.. 영화이야기 2010.06.11
시몬 페레스 ...벤야민 네탄야후... 시몬 페레스 대통령이 무슨 일인지 한국을 방문중이다 페레스는 수상 재임시절에 비교적 온건한 외교를 해서 팔레스타인과 평온하게 지냈다 야라파트와 노벨 평화상을 받기도 하였다 지금 이스라엘 수상 네탄야후는 강성이다 예루살렘 근처에 계속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 집을 짓고 새 마을을 만드는.. 동서남북 2010.06.10
영시암의 비석 인제 원통을 지나 용대리 설악산 백담사로 가는 길은 매표소에서 10리 길이 넘고 이길을 걷다 보면 맑은 계곡물 보는 재미에 즐겁기도 하지만 설악산 대청봉이나 봉정암 까지 오르고자 하는 사람에겐 오랜 걸음에 진이 빠지기도 한다 요즘은 미니 버스가 부지런히 좁고 꼬불꼬불한 길을 왕래하며 사람.. 글과 삶 201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