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이야기 비잔티움 어느날 버스를 타고 대구쪽을 가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렸다 4천원을 주고 작은 문고를 얼핏 집어들은 까닭은 버스타고 가는 시간이 심심해서.... 책은 (로마제국 흥망사)였다 에드워드 기번(Edward Gibbon)원작의 글을 가나모리 시게나리가 일본어로 다이제스트하고 이것을 다시 옮긴 것이다 몇 가지.. 글과 삶 2010.05.07
해변의 여인 영화로 사람을 편을 가르자면 홍상수 영화는 보는 사람이 있고 전혀 안보는 사람이 있다 더 세분하자면 김기덕 영화는 보면서 홍상수 영화는 안보는 이가 있고 그 반대성향인 사람이 있고 두 감독 영화를 둘 다 보는 사람이 있고 전혀 안보는 사람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머물지 모르나 나는 홍상.. 영화이야기 2010.05.06
짚신 나물 봄추위가 오래 가서 그런지 진달래 철쭉의 철이 늦어진다 산나물이 한창인 오월 짚신나물도 눈에 띈다 예전에 지리산 화엄사 앞 어느 아주머니가 펼쳐논 나물함지에서도 본 적이 있다 그리고 며칠 전에 소양댐 가까운 느랏재터널 산언저리에서 그걸 캐고 계신 분을 보았다 짚신나물은 한자어 이름이 .. 건강한 삶(병과 치유) 201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