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삶

사마광 자치통감

guem56 2025. 12. 21. 03:22

우리나라 선비들이
열심히 읽었던 책

역사책 가운데
사마천의 사기
그리고 사마광의 자치통감은
내용을 달달 외울 정도

영정조등의 필독서였으며
송시열 김수항 윤증
남구만 박세당
최석정 김창협 박태보
정약용 김정희등이 남긴
숱한 시문이며 상소문에

등장하는 구절이
사기와 자치통감에서
나왔다

고려에선 거란군이
귀주대첩으로 몰살당하던 해
1019년
사마광이 태어났다

송나라엔
젊은 황제 신종이
즉위하여
야심찬 국가부흥을 계획하던 시기

사마광 또한
여러 대책을 상소하던 시기

왕안석과 시문을 논하고
국가경제개발론을 토론하던 때
두사람의 우정은

찰떡이었으나~~~~~

신종은 왕안석의 신법에
급히 기울었고
온건책을 주장했던
사마광은 수도
카이펑을 떠나
뤄양에서

19년의 긴세월
자치통감의 저술에
주력했다

이때 신종은 물심양면으로
녹봉과 경비
그리고 사서수집 편찬에
필요한 고급인력을 지원했다

사마광과 왕안석 그리고
소동파에 관련 이야기는
차고 넘치며

신법과 구법에 관한
논쟁은
조선정치 전반에 걸쳐
늘 화제의 대상이었다

현재 서울에선
권중달교수의 완역본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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