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이란 미리
어떤 병을 일으키는 세력을 약하게 하여
인체에 주사하고
인체가 그 세력을 이김으로써
장차 그 병이 들어와도 이기는 방법을 체득했으므로
병이 안걸리게 한다는
실험적 성격을 가지며 그 효능이 두드러져
지난 200여년간 많은 질병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해 온 공적이 있다.
이 백신이 어린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설이 많이 제기되었다.
타임지 기사에 보니...
1998년 영국의 의학저널 Lancet에 앤드류 웨이크필드(의사)가
백신과 자폐증이 관련이 있다는 논문을 게재하였고
올해 2월 2일자로 그 잡지의 편집진은 이 논문을
몇가지 작성당시의 부적절한 상황과 논리가 안맞는다는 이유로 공식취소하였다.
그런데
어린이가 두살 무렵에 자폐증이 많이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이 무렵에 홍역 볼거리 예방주사인 MMR을 투여한다고 한다
백신이 자폐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 전문가 그룹은
두살 무렵 자폐가 많이 눈에 띄는것은
자폐 증상을 과거보다 잘 감지하게 되었고
자폐란 병에 대한 정의 구역이 넓어진 것이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반론이 또한 있으니
두 살 무렵의 어린이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변비 설사 위통등 심각한 위장계열의 병이 나타나는 예가 많다고 한다
어떻든 이번 취소결정으로
백신과 자폐의 관련성 여부에 관한 논란은
잠들거 같지 않다고 하고
홍역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을 듯 한데
백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세력이 힘을 더 얻을지
주장이 힘을 잃을지
시간이 말해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