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1) 삶이 힘들때 비빌 언덕을 생각한다 벗도 떠나고 땅도 없고 봄이 오면 뭘 먹고 사나? 온통 답답할 때 신새벽에 일어나 눈 멀뚱하니 앉아 있으면 버지니아 울프 빈센트 반 고흐 병들어 영양실조로 죽어간 김유정 이런 사람들이 주욱 생각날 수 있다 사마천도 그중에 한 사람이다 죽어서 수.. 사마천 201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