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을의 노래

guem56 2017. 7. 16. 04:03

 

매미울음 가득한

삼복에

 

느티나무 아래

삽살개는 단잠을 자누나

 

풍진 세상

을의 팔자는 개만 못하나니

 

끊임없이 근심만 하다가

속절없이 황천길로 가더라~~

 

중국사람 류샤오보가

병에 걸려 서거했다

명복을 빌어드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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