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늘 답답하고
누구나 망망대해를 돛 단 범선을 타고
시간에 자유로운 채 떠나니고 싶은 꿈을 꾼다
그런 무의식이 해적이야기나 보물선 이야기를
꾸준히 책이나 영화로 만드는 원인도 될 듯 하다
프랑스 북서부 생 모로(Saint Molo)에서 카리브해 콜롬비아와 베네스웰라
북쪽 지역에 있는 프랑스 령 과드루페의 포인드 피트르(Point a Pitre)까지
대서양을 가로질러 가는 요트 경기가 사년마다 열리고
그 이름이 Route du Rhum이다.
거리가 6500km정도이고
1978년 첫 경기가 열렸고 올해 11월 경기가 열려....
프랑스 사람 Franck Cammas가 우승을 했다 9일 정도 걸렸다
그가 타고 간 요트는 삼동선(三胴船 Trimaran)이라 하여 몸체가 세 덩어리가 병렬로 되어 있고
가운데 동체에 돛을 달았다....
초록색 무늬 동체에 흰 돛을 단 Groupama3(요트의 이름)호는 봄엔 세계 일주 요트대회에서도
40여일을 항해하여 1등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F1자동차 대회가 열렸으니 머지않아 저런 요트 대회에 한국팀도 갈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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