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황반 변성)

 나이 들면 눈은 점점 나빠진다

 

잘 안보이는 현상이 있고

잘 보이긴 하는데 책을 보거나 신문을 10여분 이상 보면

눈물이 흐르거나 눈이 아파서 더 이상 책보기 힘든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수능의 계절인데

고3학생들도 보이긴 잘 보이는데

눈의 지구력이 떨어져서 한시간 책보면 눈이 무척 아프다는 사람들도 있다

 

황반변성이란 병이 있다

나이 들면 눈동자 안쪽에 황반에 새로운 미세혈관이 제 마음대로 생겨서

점점 시력을 잃게 하는 병이다

 

혈관이란 몸의 어느 부분에서나 기존의 혈관에서 파생하여 새로 형성될 수 있다

이런 혈관생성(Angeogenesis)현상은 오랜 시간에 걸쳐 몸이 감지하는 못하게 살금살금 진행되며 여러 암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로슈(Loche)제약 회사의 자회사인 제넨테크(Genentech)에선 아바스틴, 루센티스, 타세바등의 신생혈관억제 기능을 가진 약을 개발하였다

 

아바스틴(Bevacizumab)은 유방암 대장암 신장암에 쓰이는데 혈관생성억제효과를 응용하여 황반변성에도 처방되며

이 약보다 더 황반변성치료를 표적으로 하여 나온 약이 루센티스(Ranibizumab)이다.

 

그런데 이런 병이 걸리는 것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할까?

고혈압 당뇨는 이런 질병이 생기는 것과 관계가 있다

 

가장 큰 공적은 흡연이다

지나친 알콜도 원인이며

비만 운동부족등도 장기적 원인이다

 

고혈압이나 비만 고지혈증 당뇨를 막는 방법과 유사하게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한의원에선 어떻게 치료할까?

 

혈압을 낮추고 항진된 간기능이나 심장쪽을 사(寫)하는 침법을 시술할 수 있다

 

혈액을 맑게 하는 정혈기능의 약재(사물탕가감류)나

환자의 한열 허실에 따라 대증처방하고 치료효과를 지켜볼 수 있다

 

선학초 자연산 영지 금은화 포공영 이런 약재도 주처방에 응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