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반기문과 미쉘 알리오 마리

guem56 2010. 12. 22. 10:29

반기문 사무총장은 바쁜 듯 하나

국내에 그에 관한 뉴스는 적으나

지구촌엔 숱한 사건이 터지니

 

늘 아프리카로

서역 팔레스타인근처로

많이 다닌다

 

코트디브아르의

로랭 그바그보가 선거에서 패배했고

많은 외국 참관자들이 새후보에게 자리를 물려라

권고했음에도 계속 집권을 고집하고

 

이젠 또다른 내전의 조짐이 있고

현재 총격과 사상자가 줄줄이 나오고 있다

 

유엔군 1만명과 프랑스주둔군 900여명을

그바그보는 철수하라고 통첩을 내렸다

 

미쉘 마리는 프랑스의 전임 최초 여성국방장관이다

법무장관을 거쳐 현재 마리는 외무장관이고

단호하게 정권이양을 요구하고 있다

 

미쉘 마리(1946)는 파리 근교출신으로 민족학(Ethonology)의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마리의 정치적 성향을 나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유능한 행정능력이 있는것만은 틀림없는 듯 하다

 

먼 남의 나라

물론 과거 식민지

코트디브아르에 프랑스 군이 주둔하는 것이 썩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으나

지금은 그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머물러야 하고

유혈사태가 일어나면 이를 막는데 일조해야 할거 같다

 

무법천지보단 외국군이라도 억제력이 있는 것이 낫다

아울러 늘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는 유엔평화유지군도

이번엔 질서가 잡히고 선량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실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