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어린 예승이는
달빛인지 가로등빛인지
처량한 밤하늘을 쳐다보며
달동네 골목에
걸터앉아
다시는 집에 못오는
아버지를 하염없이 기다린다
아이는 커서
변호사 판사가 되었을지 모르나
아버지는
부실한 과학수사에 의해
살해 되었다
이 영화를 가족과 같이 볼수 있는 좋은 영화라는데 동의한다만
이 영화에 코메디란 수식어를 더러 붙이기도 하던데
아마도
세상엔 영화와 현실을 잘 구분하고
감정의 절제를 정확하게 하는 분들이 엄청 많은가 보다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번방 유승룡의 어린 시절 (0) | 2013.02.13 |
---|---|
송혜교 섭문(엽문)의 아내 (0) | 2013.02.06 |
베를린 유승범 (0) | 2013.02.05 |
레미제라블 빅토르 위고와 톨스토이 (0) | 2013.02.05 |
베를린 전지현 (0) | 2013.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