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백악 뒤에 가면 길상사가 있고
거기엔 이 태백의 시에서 이름이 나왔다고 하는
자야 여사의 흔적이 있으며 백석이 연상된다
백석은 1930년대에 도쿄에서 아오야마 학원(靑山學院)영문학부를 졸업했다고 한다
무라다 런호는 1967년생 ...타이완 출신의 부계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방송인으로 있다가 일본 참의원 의원이며 현재 칸나오토 내각의 장관이 되었다
런호의 중국식 발음은 롄황(Lien fang)이다
이 젊은 정치인 또한 아오야마 출신이다
런호는 대 일본의 중국 외교정책에 관해 비판적이라 한다
타이완독립에 대해서 긍정적이며 대만 민진당인사들과 친분이 있다고 한다
타이완 출신의 조모께서 중일 전쟁 시절에..상하이에서 담배?관련 사업을 해서
많은 재산을 벌었고 일본군에 비행기 2대를 기증하였다고도 한다
영화 (색계)의 시공무대를 생각하면 된다
후에 전쟁이 끝나고 당시 장제스 국민당정부에 의해 런호의 할머니는 이적활동죄로 재판을 받았으나 무죄방면되었다고 전한다
아무튼 런호의 앞으로 관료로서의 행보는 주목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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