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병과 치유)

엘리자베스 블랙웰(최초의 여의사)

guem56 2010. 9. 17. 15:14

 엘리자베스 블랙웰(1821~1910  Elizabeth Blackwell)은

영국의 남서부 브리스톨에서 태어나

부모를 따라 10살 무렵 미국 뉴욕으로 갔다

 

독실한 퀘이커교도 가정에서 자란 블랙웰은 부모와 마찬가지로

남녀는 평등해야 하며 노예제도는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의사가 되는 꿈을 가진 엘리자베스는

29개의 의과대학에서 퇴짜를 맞은 뒤에

뉴욕의 제네바의과대학에 간신히 들어갔다

 

그것도 재학생의 여학생을 받을것인가? 말것인가? 말하자면 입학허가에 관한 투표가 있었다고 한다

 

입학해서도 교수진과 남학생들의 냉대가 많았다고 한다

공부를 1등으로 졸업했다고도 하거니와

1849년

졸업후 여의사를 꺼리는 풍토로 진로가 막혀

엘리자베스는 프랑스로 건너가 의학공부를 계속하였다

 

미국으로 돌아온 엘리자베스는 37세 무렵에 자신의 병원을 차려서 진료를 했으며 미국의 남북전쟁시에는 북군의 편에서 많은 간호사를 길러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1869년에는 크림전쟁에서 돌아온

백의천사 나이팅게일과 런던에서

런던여자의과대학을 열었다

 

엘리자베스 가렛 앤더슨(1836~1917 Elizath Garett Anderson)은 영국의 최초 여의사이다

 

요즘 세상엔 의과대학 지원자가 여성이 반이 넘고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감성의 기복이 적고

섬세해서 그런지 내과 외과 여러분야에 여의사 영역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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