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화(黃華)전 중국외상

연평도포격으로 서해에 긴장감이 여전히 높다

 

멀리 미국 아리조나에서 부통령 낙선한 사라 페일린의 책을 사는 줄이 서점에 길다는데

페일린의 런닝파트너이자 아리조나주 상원의원인 맥케인이 말하길...중국이 북한을 제어해야 한다

그리고 전일본외상 유리코 고이케도 중국이 더 큰 역할을 해야......

 

그러니까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북한이 돌발행동을 못하도록 하라는 것인데...

 

며칠 전에 남북한에 많은 영향을 끼친 중국 전 외상 황화가 죽었다

 

장제스와 마오쩌뚱의 중국내전시절부터 마오의 통역과 측근으로 있다가

한국전쟁에 황화는 깊이 개입하여 종전협정을 미국과 북한이 맺는데 막후 역할을 했다

 

문화혁명이 실패로 끝나고 강청등의 사인방의 숙청

그리고 등소평의 부상과 함께 황화도 전면에 나서

10여년 동안 외상을 하면서

 

미일국교를 맺고 홍콩과 중국남동부를 개발하는 경제정책에서

등소평과 같은 배를 탔다

 

내가 고등학교 다니고 20대 시절에

라디오나 텔레비젼 뉴스에서 황화란 이름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중국은 점점 더 한국의 현재 미래에 강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아마 늘 의뭉스러워 주는 것보단 받아 내 가는 것이 많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