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메드베데프와 사코지

guem56 2010. 3. 4. 17:27

 

 유럽땅 특히 프랑스에 비가 억수로 온 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파리를 방문했다.

 

러시아는 프랑스산의

전함 네척을 사기로 했고

프랑스는 러시아의 가스를 확보하기로 했다

 

공격용헬기 16대와 다수의 탱크

그리고 수백명의 해병대원을 상륙시킬수 있는 이 전함이

러시아에 넘어가면

러시아는

도전적인 그루지아 공화국에

흑해의 해변을 통해 병력을 손쉽게 파견할 수 있을 것이다.

 

2년째 대통령을 하고 있는 메드베데프는

온건하고 중도적인 인물인가 보다

그에게 중도적인 색채(demi-teintes)란 수식어가 붙었다

 

일각에선 푸틴의 바지사장이란 말도 있으나

반드시 그렇지만은 아닌거 같다

 

1965년생의 40대의 젊은 대통령의

앞날이 어찌 될지는 모른다

 

소치올림픽유치를 성공시켜

한국사람을 멍하게 만든

푸틴을 장차 멍하게 만들지

아니면 권력의 표면적 정상자리에서

머무는 것인지

 

세월이 말해줄 것이다.

 

그는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레드 제플린 그리고 블랙 사바스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한다.

 

사코지.....

사코지는

일언이폐지하면

부지런하다

 

서역나라 아프리카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열심히 돌아다닌다.

 

그가 프랑스에 얼마나 유익한 인물인지는 좀 더 기다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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