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시리아의 죽어가는 사람들<Quarante-neuf>

guem56 2011. 5. 18. 12:44

시리아

통일한국 면적보다 약간 작은 땅

그리고 인구는 2천 2백만의 나라

 

프랑스에서 독립하고 나서 이스라엘과 전쟁을 한 나라

 

이나라 대통령은 바샤르 알 아사드(Bashar al Assad)

아버지로부터 정권을 물려받은 안과의사의 길을 걸었던 사람

안과학 공부하러 영국에 유학했고 귀국하여...대통령이 되었는데

개혁과 유연한 정부정책을 강조했던 참신한 모습도 보이긴 했는데

 

금년 봄 아랍지역 민주화 물결이 시리아로도 번지자

총과 칼을 평화시위하는 사람들에게 들이대서

지금 1000명 이상 죽고

1만명이상 감옥에 가뒀으니

 

반기문 총장도 시리아를 맹비난했으며

미국의 힐러리는 폭력을 당장 그만두고 체포된 사람 석방하고

민주화 조치 취하라고 연설하는데...아직까진 마이동풍인듯...

 

시리아는 종교간 갈등

그리고 다수가 믿는 이슬람에도 수니 시아파의 갈등과

지역갈등 민족갈등이 겹쳐서 제 2의 리비아로 될거라고 전망하는 기사도 많이 나오고

 

현재 화약고임에는 분명한데

40대 중반의 대통령 아사드는 검열강화와 철권통치 외에는 다른 걸 보여 줄 생각을 안하는듯.....

 

미국이나 영국방송이 그마나 소식을 전해서 그 정황을 알뿐 세상은 침묵하는 듯...

 

서로 먹고 살기 바쁘고

먼 외국에 관심가질 시간이면 소를 키우기 위해 풀을 베어야 하기에

그런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