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병과 치유)

고혈압과 소금 (28)

guem56 2012. 3. 22. 11:44

옛날 중국 한나라

염철 관리가 국가의 중대사였다

 

소금은 백성의 먹을거리이고

철은 요즘으로 말하면 핵무기에 버금가는 국가와 왕권수호의 방패였다

 

티벳 사람들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게

차이고 소금이다

 

이효석의 소설에 보면

마을이 싫어서 산으로 도망간 사람이

산에서 염분을 구하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구절양장 강원도 산골

보부상들이 스며드는 그 길에

소금장수 옹기장수는 천년세월을 드나들었다

 

소금은 없어서는 안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다

 

 

원시인들은 야채 과일 곡물

비가공식품을 먹으니

저절로 염분은 적게 들어가고 칼륨(포타슘)은 섭취가 많다

 

사람의 콩팥은 소금은 저류시키고

칼륨은 내보내는 성향이라 원시인들에겐

 

소듐(나트륨)과 포타슘(칼륨)의 균형이 잘 어우러졌는데

고기와 가공식품

그리고 미식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겐

소금은 넘치고 칼륨은 모자르기 쉽다

 

보건기구 권장량은 하루 2천미리 그램인데

한국인 평균 소비향은 5천미리그램에 가깝고

일본 미국 영국보다 소금 소비량이 훨씬 높다

 

 

소금의 과다 소비는

고혈압과 당뇨의 발병사유에 가각 30% ,10%의 원인제공이 된다

 

만약 한국인이 하루 3g이하로 소금섭취를 줄이면

의료비가 3조 절약되고 간접이익발생이 13조이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음식량을 줄이는 소식과 함께

좀더 싱겁게 먹고

그리고 육류는 줄이고

가공식품 비율도 줄여야

개인의 건강도 좋아지고 나라도 싱싱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