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한혜진 26년

guem56 2012. 12. 7. 13:04

강풀 만화를 안봐서

내용을 알지 못하고

 

금남로의 거리로

그리고 32년전으로

 

한꺼번에 시공이 이동하니

머리가 어지럽다

 

제대하고 돌아온 아들 얼굴에

어머니 칼이 피를 내거나

 

하나 둘 ...다섯을 세어야 총알이 나간다는

공기압축을 하는 개량총

 

 

여러가지 얽힌 고비마다 답답하고

짙은 안개속을 헤매면서

높은 산속을 걷는 듯 했다

 

영화속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금남로 거리에서

20년 세월을 그저 아무 생각없이 살아온

날들이 참 부끄럽다는....

 

이런 영화가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많이 보러 간다는 건

좋은 일이다

 

한혜진은 큰 일을 한거 같다

큰 배우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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