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만화를 안봐서
내용을 알지 못하고
금남로의 거리로
그리고 32년전으로
한꺼번에 시공이 이동하니
머리가 어지럽다
제대하고 돌아온 아들 얼굴에
어머니 칼이 피를 내거나
하나 둘 ...다섯을 세어야 총알이 나간다는
공기압축을 하는 개량총
여러가지 얽힌 고비마다 답답하고
짙은 안개속을 헤매면서
높은 산속을 걷는 듯 했다
영화속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금남로 거리에서
20년 세월을 그저 아무 생각없이 살아온
날들이 참 부끄럽다는....
이런 영화가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많이 보러 간다는 건
좋은 일이다
한혜진은 큰 일을 한거 같다
큰 배우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수 반창꼬 (0) | 2013.01.08 |
---|---|
호빗 (0) | 2012.12.31 |
007 스카이 폴 (0) | 2012.11.12 |
다니엘 데이 루이스 링컨 (0) | 2012.11.07 |
한수인(Han suyin 韓素音) 영화 모정 (0) | 2012.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