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브래드 피트 월드워z

guem56 2013. 6. 24. 16:55

월드워를 보면서

연가시를 생각했다

 

월드워의 원작이 있고 좀비들이 등장하지만

연가시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물론 혼자만의 생각이라면 그 뿐이다

 

브래드 피트의 얼굴 주름에서

세월이 흘렀다는 생각도 들었다

 

강과 낙엽

황록색의 가을

넓은 자연의 몬태나 주에서

 

<흐르는 강물처럼>과

<가을의 전설>이 나왔다

 

두 영화 속에 스토리는 인생역정의 애환과 비극이 자리잡고 있으나

그 내용보다는

강물이 흐르는

넓은 품의 자연이 더 오래 기억된다

 

<세븐>은 참 끔찍한 영화였고

<트로이>에선 브래드 피트가 전설과 신화를

생생하게 화면속에서 현실처럼 재현했는데

 

어제 본 월드워는

어두운 영화 분위기 만큼이나 이제 그도

좋게 말하면 연륜이 쌓인 듯 하다

 

하고 많은 나라에서

영화속에선 한국 북한 이스라엘

그리고 벨라루스 국적기가 등장한다

 

이스라엘의 높은 담장을 타고 오르는 좀비들의 화면은

크고 현실감이 있다

 

이 영화는 예술이라기 보다는

돈을 버는 비지니스의 영역에 있다

 

한국영화가 살아남으려면

국내시장을 넘어서 세계로 나가야 하고 그래야 외화를 번다

성룡의 홍콩영화에서 배울 점이 많다

 

그리고 감독과 제작자들은

링안에서의 결투보다는 처음 만들 때부터 장외에서 돈을 벌 생각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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