鷓鴣天
林斷山明竹隱墻
亂蟬衰草小池塘
숲길 끝난 자리 대나무 담장
작은 연못 풀밭에 무성한 매미물음
翻空白鳥時時見
照水紅蕖細細香
흰새 하늘에서 날개 뒤집고
물가에 스미는 연꽃향
村舍外 古城傍
杖藜徐步轉斜陽
마을 밖 옛성터
석양에 지팡이 짚고 천천히 걸어보네
慇懃昨夜三更雨
又得浮生一日凉
어젯밤듕 내린 비로
오늘 하루 시원하다네
鷓鴣天
林斷山明竹隱墻
亂蟬衰草小池塘
숲길 끝난 자리 대나무 담장
작은 연못 풀밭에 무성한 매미물음
翻空白鳥時時見
照水紅蕖細細香
흰새 하늘에서 날개 뒤집고
물가에 스미는 연꽃향
村舍外 古城傍
杖藜徐步轉斜陽
마을 밖 옛성터
석양에 지팡이 짚고 천천히 걸어보네
慇懃昨夜三更雨
又得浮生一日凉
어젯밤듕 내린 비로
오늘 하루 시원하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