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파(蘇東坡)

우희묘

guem56 2013. 10. 21. 14:45

虞姬墓

 

 

帳下佳人拭淚痕

門前壯士氣如雲

장막아래 미인은 눈물을 닦고

문밖엔 기세 등등한 적들이 있네

 

 

 

蒼黃不負君王意

只有虞姬與鄭君

급박한 때에 누가 군왕의 뜻을 따를까

우희와 정장군이 있을 뿐이라네

 

 

 

이 시는 1070년 경술년 소동파가 지었다는 외에

언제 오강 근처에 소동파가 갔는지

우희의 무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끝 구절에 나오는 정군이 누군지 아는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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