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다르타 무케지(Siddhartha Mukherjee)

오래전 학교앞에 서점들이 있고

웬만하게 사는 집 집 장농옆 서가에

<세계사상전집>과

<세계문학전집>이 의젓하게 자리하던 시절

 

헤르만 헤세

데미안이 유행을 했고

또한 싯다르타도 따라 읽힌 듯 하다

 

싯다르타는 부처를 말하는 줄 알았더니

인도사람 이름인 듯도 하다

 

싯다르트 무케지(1970~)는

인도 델리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

스탠포드 대학에서 생물학

하버드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존스홉킨스 콜롬비아 대학에서 의학연구및 가르치는 일을 한다

 

 

암에 관한 전문가이며

글을 잘 써서 퓰리처 상을 받기도 했다

 

컴퓨터 관련 정보산업이나

의학 수학 등에서

인도 사람들의 성과는 대단하다

 

지난 20,30년간

암치료율은 많이 높아졌다

 

유전자 분석과 줄기세포연구등도

암의예방 치료에 도움이 되었고

화학요법과 우수한 표적치료제가 계속 나오고 있다

 

암을 정복할 수 있느냐

암이란 병이 종식 될 수 있느냐의 물음에

싯다르타는 확답을 하지 않는다

 

시민들은

술은 절제하고

담배는 끊고

마음은 평정심을 갖는게

평범한듯 우직한듯 가장 좋은 암의 예방법이다

 

앞으로 50년 100년이 지나면

암에 대한 치료술은 훨씬 발전할 것이다

 

병이란 역사에서 보면

어느 병이 물러가면 새로운 병들이 나타난다

이런 패러다임이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흔들릴지는 살아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