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man

리커창

guem56 2013. 5. 20. 12:14

오월은 더워 벌써 여름인데

지구촌 외교는 엄청 바쁘다

 

식민시대 일본이 한 일에 대해

한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망언을 한

아소부수상이 5월 초 인도를 방문했다

 

그리고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인도를 방문중이다

인구가 많고 경제성장률이 높아서

미래에도 여전히 1순위 구매력을 유지할 나라 인도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여러 강대국에서 자주 찾아가는 나라이다

 

중국과 인도는

캐시미르 북부 지역과

히말라야 부탄 동부 지역을 두고

국경과 영토 분쟁중이다

 

1960년대 전후 군사충돌이 일어났던 두 지역중

서쪽 분쟁지는 중국이 실효적으로 점유하고 있고

동쪽은 인도군 관할 지역이다

 

힘이 센 두나라는 칼은 감추고 경제협력을 위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인도와 중국은 지리적으로 이어졌으나

히말라야의 고산과 사막과 같은 황무지로 육로 접근은 어렵다

 

그러나

과거 중국의 국민당이 항일 전쟁을 하던 때

인도에서 버마를 거쳐 육로와 하늘로 많은 미영의 전쟁물자가 이송된 역사가 있다

 

요즘 미얀마(버마) 또한

원래 중국과는 사이가 좋고 서방과 화해무드에 있고 경제개발이 절실하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아시아의 용은 거주지를 옮겨갈 수도 있다

 

중국은 시진핑과 리커창이 권력을 분점한 듯이

열심히 뛰고 있고 불화 갈등보다는

한몸처럼 움직이는 듯 하다

 

자영업자들이 무척 힘들어하고

봄이 되어 대학문을 나온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못찾는 우리 현실을 돌아보면

오월은 참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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