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김옥빈 어느 한가한 날이 오면 마음은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나 먼나라 따스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면 어떨까 하지만 여행블로그를 뒤지는 것도 한 두번이고 그렇다고 하루 종일 가만 있자니 답답하기도 하고 영화 악녀를 생각했다 이 영화는 1분짜리 영상 예고편을 보니 오락영화 같지는 않.. 영화이야기 2017.06.19
레르몬토프 레르몬토프가 권력층에 잘못 보여 카프카즈 산악지대로 유배를 떠나게 되어 불안한 미래가 궁금하여 점을 치러 간듯 하다 이렇게 미래설계도를 받았다 그대는 다시 여기로 돌아오지 못한다 무언가 다른 일이 생길 것이다 다혈질인 레르몬토프는 평소 결투를 많이 했고 유배지에서 결투.. 나의 이야기 2017.05.30
세월 봄꽃이 거의 떨어지고 산은 온통 푸르러 여름이 성큼 올듯한데 세상은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몇 사람 가족이 목숨을 보존할 것인가 희망과 막막함이 꽈배기처럼 꼬이는 날이다~~ 나의 이야기 2017.05.19
하루하루 진달래 벚꽃 철죽이 차례차례 지나가고 대룡산 자락아래 복숭아 꽃도 다 땅에 떨어져서 눈길 가는 어디나 녹색이다 높은 사람들이 물러나고 새 자리에 앉고 청와대에 사람이 사는지 사람 냄새 나는 뉴스가 넘친다 꾸준히 무엇을 하면 몇 년 후 10년 후에 먹고 사는 걱정없이 살 수 있을 텐.. 나의 이야기 2017.05.11
대선 어제 선거가 끝나고 오늘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임명되었다 작년 8,9월부터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난 주에 계속 연휴로 시간이 더디 갔는데 감기로 심하게 시달렸다 사람들은 찾아오고 나는 뭘 하려면 무기는 시간 밖에 없는데 모든 것이 하기 나름이고 망망대해에 돛단 배 .. 나의 이야기 2017.05.10